문 원장이 바라본 Dr.Yan Lei
“제가 믿게 된 것은,
그녀가 현장에서 쌓아온 시간이었습니다.”
소개로 시작된 만남, 함께하기로 한 선택
Dr.Yan Lei와의 인연은 단순히 10년을 알고 지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. 일본 유학 시절 인연을 맺은 KB2UTY THERAPY 양 이사의 소개가 없었다면, 우리는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.
당시 저는 한국의 주요 대학과 대기업, 공공기관에서 교육하고 광역시 대변인으로도 활동하며 제 일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. 소개를 받은 그녀가 저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았을 때, 기대만큼 고민도 컸습니다. ‘함께 뷰티 사업을 잘해 나갈 수 있을까? 한국에서 하던 일에 더해 해외 사업에 온전히 힘을 쏟을 수 있을까?’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.
그 고민 끝에 KB2UTY THERAPY를 함께 기획하고 시작했습니다.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,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간도 함께 지나왔습니다.
어려운 시기에 더 분명하게 보인 열정
팬데믹 동안에도 그녀는 골근막 테라피의 관리 사례를 쌓고, 고객의 반응과 변화를 기록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. 저는 그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았습니다. 제 경험 안에서도 한 가지 프로그램에 이토록 깊이 몰입하며 꾸준히 발전시키는 모습은 흔치 않았습니다.
같은 프로그램을 누군가에게 맡겼을 때, 과연 그녀만큼 집요하게 살피고 성장시킬 수 있을까. 제가 그녀를 다시 보게 된 이유는 바로 그 꾸준함이었습니다.
일을 넘어 일상에 스며든 태도
한국에 오면 그녀는 저희 집에 머물곤 합니다. 저녁에 함께 쉬는 시간에도 가족의 몸 상태를 살피고 관리를 해주었고, 중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는 마지막 날까지도 정성을 다했습니다.
그 모습을 보며 저는 이것이 직업 의식만으로 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. 스스로 경험하며 쌓아온 확신과 애정이 있어야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현장의 경험에 의학적 배움을 더하다
저는 그녀의 경험과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. 의학적 배움이 더해진다면 전문성을 한층 깊게 발전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, 의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권했습니다.
그녀는 그 과정에도 온 힘을 쏟았습니다. 함께 맥주 한 잔을 나누는 시간에도 이어폰으로 수업을 들을 만큼 배움을 놓지 않았습니다. 저는 그 노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습니다.
앞으로 중요한 것은, 가치를 알아보는 파트너
이제 중요한 것은 이 일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입니다. 눈에 보이는 장비의 작동에만 주목할 것인지, 그 뒤에 쌓인 전문성과 교육·운영 시스템의 가치를 이해할 것인지. 저는 그 선택이 경영자의 마인드와 사업의 방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.
방향과 철학이 맞는 파트너가 함께한다면, 중국 현장의 경험과 한국 전문가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 넓은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. 장기적으로는 중국을 넘어 다른 나라로 확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.
가치를 알아보는 파트너와 만나,
그 가치를 함께 키워가는 날을 기다립니다.
서로 믿고 솔직하게 의논하며, 각자의 전문성을 존중하는 관계. 제가 생각하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은 그 신뢰에서 시작됩니다.
— 문 원장